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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기사 준비하기(5) - 실기시험 알아두기
    전기기사/실기시험 2019. 12. 5. 02:13

    1. 난이도

    실기시험이라고 해봤자 얼마나 어렵겠냐 하시는데 일단, 필기시험처럼 준비하면 무조건 떨어집니다.

    기출도 꼼꼼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고(필기와는 다르게 n회독 필수) 단답 문제 같은 경우에는 나오면 무조건 맞춘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신유형 제외). 대부분 60±10점에서 갈리기 때문에 실수라는 걸 하면 안 됩니다.

     

    게다가 매 회 난이도가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예를 들어 18년 1회는 합격률이 3%가 나올 정도로 미치도록 어려웠던 반면, 19년 1회는 합격률이 50%가 넘을 정도로 쉽기도 합니다. 때문에 준비할 때는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2. 답안 작성

    정확한 풀이과정, 답, 단위, 용어, 기호, 그림 등의 작성에 주의해야 합니다.

    부분점수가 있긴 하지만, 자세한 채점방식이 알려지지 않아서 항상 정확한 풀이를 지향해야 합니다 임의로 계산과정을 생략한다거나 하는 것은 괜히 긁어 부스럼만 만들 뿐입니다.

     

    답 작성 시에는 소수점 3번째 자리에서 반올림해서 2번째 자리까지만 표기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가끔씩 문제에서 소수 n번째 자리까지 구하라고 주어지거나, 등기 구수 같이 절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위도 반드시 표기해야 합니다. 

     

     

     

    3. 채점

    실기시험은 시험지가 곧 답안지이므로 끝나고 제출해야 합니다. 때문에 가채점은 기억에 의존해서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채점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확실하게 합격점을 넘지 않는 이상(80점대) 안심하기 어렵습니다. 네이버 모 카페에서 어떤 회원이 가채점 결과는 합격인데(60점대) 실제 결과는 불합격(50점대)인 경우도 봤습니다. 반면 , 저를 포함해서 가채점보다 점수를 높게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후자가 전자보다 많았습니다.

    부분점수를 생각보다 자비롭게 주기 때문에 모른다고 안 쓰기보단 어떻게든 답안을 채워 넣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분점수 로또나, 합격점만 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최대한 고득점을 노리고 빈틈없이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입니다. 

     

     

     

    4. 기출 풀이 양

    2~30년 치 n회독하라는 분들이 있기도 합니다. 

    제가 공부할 때 한 달 동안 기출 풀이하고 단답 암기까지 6시간씩 공부했습니다(주 4~5일). 이렇게 하고도 10개년치 2 회독 밖에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공부의 양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진 않았고, 그 정도만 해도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기출만큼 중요한 게 단답 암기인데, 기출만 2~30년 치 풀게 되면 단답 암기할 시간이 부족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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