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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와 아이튠즈에서 백업을 복원하고자 했다 먼저 리퍼받은 아이폰의 iOS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한다 이후, 우측에 보이는 "백업 복원"을 누르면 원래 바로 백업이 진행돼야 하지만 잠시 진행되는가 싶더니 오류가 뜨며 진행이 불가능했다 USB포트를 바꿔보고 아이튠즈를 최신버전, 구버전으로 바꿔도 똑같았다 구글에 열심히 검색해보니 백업파일내의 파일명이 잘못됐기 때문에 이런 오류가 발생한다는 것은 알았다 처음으로 시도해본 것은 iBackupbot 이다 결과적으로 불가능 했다 백업파일이 암호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으로 여는것이 불가능 했다 두번째로 시도한 것은 AnyUnlock 이다 백업파일의 암호가 걸린 것을 제거하기 위해 시도해봤지만 암호화가 되어있지 않다는 X소리를 하며 전혀 효과가 없었..

최근 두차례 낙하사고로 아이폰 전면 디스플레이에 금이 쩍쩍 생기고 말았다 테두리 부분에도 찍힘이 발생했는데 그냥 쓰려고 했으나, 너무 보기 흉해서 결국 수리하기로 했다 전에 애플 가로수길에서 수리를 받아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준비과정은 알고 있다 1. 기기 백업 2. 나의 아이폰 찾기 끄기 3. 암호 끄기 요정도 인데 참고로 베타버전을 올린경우 점검프로그램을 돌릴 수 없으니 반드시 롤백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5층에 위치한 앙츠로 예약했다 애플공식서비스센터인데다가 제일 가까웠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을것 같아서 오픈시간에 맞춰 갔더니 한산했다 좌측 대기표를 뽑는 곳(아이패드가 들어 있는듯) 에서 간단한 인적사항을 입력하고 기다리면 이름을 불러준다 보험여부를 물어보고 파손부위를 ..

각 메모 앱들에 대해 주관적인 평가 1. S메모 (★★★☆☆) 가장 처음 이용한 것은 'S메모'(S노트였나?) 였는데 당시 쓰던 삼성폰에서 유용하게 썼다. 포스트잇 형식이라 체계적이지 못하고 나중에 찾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PC에서 볼 수가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관리하기 쉽고 편해서 자주 썼던 앱이다. 2. 네이버 메모 (★★☆☆☆) '네이버 메모'는 스마트폰과 PC에서 쓸 수 있었다. 이 점은 확실히 S메모보다 좋았지만 단지 그뿐... 디자인이나 기능, 편의성 등 장점이 거의 없다. 차라리 카톡이나 메일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잠깐 쓰다가 그냥 S메모로 돌아갔다. 3. 에버노트 (★★★☆☆) 처음으로 유료 구독해서 써본 메모 앱이다. 기본적으로 PC와 모바일앱..

저는 POY-SIAN을 항상 들고 다닙니다 이런 제품을 통틀어 '야돔'이라고도 부릅니다 인터넷이나 약국, 드럭스토어 같은 데서 구할 수 있습니다 (약 3000원가량 하던 걸로 기억) 뚜껑을 열면 위 사진과 같이 흡입구가 있습니다 저 구멍을 코에 꽂고 들이마시면 됩니다 다른 사용기를 보면 코막힘에 좋다고 하는데 사실 코막힌걸 뚫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비염에도 도움은 안됩니다 그냥 멘톨+유칼립투스 오일이 주성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딱 들이마시면 멘톨+유칼립투스 향이 코로 들어오는데 이게 정말 미칩니다 향도 향이지만 코에 고속도로 뚫어 놓은것마냥 시원해집니다 답답하거나, 나른하거나, 집중이 안되거나 할 때 들이마시면 기분전환에 좋습니다 다만 단시간에 다량으로 흡입하면 점막에 꽤 자극이 가는 것 같습니다 (어리..